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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17

조선의 왜구 토벌 작전, 대마도 정벌 조선의 왜구 토벌 작전, 대마도 정벌 왜구를 정확하고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왜구는 '일본인 해적'을 의미한다. 한 정부의 명령에 통제를 받아서 국가적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군대가 아닌, 그냥 별개의 집단이라는 것이다. 대마도나 일본 본토에 거점을 잡았던 왜구들은 식량이 부족하거나 심심할 때 한반도에 상륙해서 연안 지역에 피해를 줬다. 조선이 나름 대마도 정벌 과정에서 조선군의 피해도 있었지만, 그래도 초기 조선사에 있어서 큰 의의가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다룰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조선의 기본적인 국방 정책은 '왠만하면 평화로 가되, 필요하면 정벌은 한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주로 여진과 왜구에게 적용되는 방식이었다. (명나라와는 실질적 이익을 담보로 한 실용적 사대 관계) 조선은 고.. 역사 2020. 10. 4.
일본 근대화의 진실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으로 서구 국가들은 열강으로 우뚝 서는 모습을 관찰하는 한 나라가 있었다 바로 유라시아 대륙 끝에 위치한 섬나라 일본이었다. 조선과 마찬가지로 쇄국정책을 폈었던 일본은 어떻게 근대화를 완성시켰을까? 이유는 일본이 미국에 의해 문호를 개방하면서다. 당시 일본에선 서구 열강의 힘에 놀라 일본도 서구 열강처럼 부국강병을 위해 산업혁명의 필요성을 느꼈다. 결국 구미 사절단을 파견했고 메이지 유신을 일으켰다. 당시 영국에서 노동자의 평균 수명은 30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반 서민들한테는 산업혁명은 그냥 등골 브레이커라 보면 된다.. 영국을 포함한 서구권은 산업혁명에 동원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을 일부러 고사시켰고 결국 수많은 농민들은 도시로 몰려들어 빈민화 되어버림 덕분에.. 역사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