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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8

한국 전쟁 때, 북한의 남침을 예상 못한 미국 한국 전쟁 때, 북한의 남침을 예상 못한 미국 이건 1950년 1월에 보고 된 CIA의 한국정세보고서다. 지금은 비밀이 해제돼서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번역하면 대충 이런 뜻이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북한군의 38 선 남하 움직임은 아마도 공격적 성향을 지닌 한국군에 대한 방어 목적이 라 판단됩니다. 또한 만주에서 중국 공산당에 의해 잘 훈련된 유입 종자가 북한군에 추가되었는데 얘들은 북한군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전투 잠재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북한군은 38 선 인접부대에 탱크와 야포를 배치하고 있으며 공군력을 개발해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북한 애들의 힘이 강해짐에도 불구하고, 점점 효율성이 높아지는 한국 육군에 대한 확실한 우위를 개발하지 않는 한, 남침 가능성.. 역사 2020. 9. 23.
북한의 남침 승인과정 북한의 남침 승인과정 때는 1949년 6월...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면서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김일성- "형님들, 내래 남조선을 좀 쳐야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마오쩌둥- "안돼" 스탈린- "안돼" 이에 스탈린은 마오쩌뚱이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했을 때 김일성의 침공계획에 대한 마오의 생각을 물어봤다. "마오쩌뚱 동지, 김일성이 자꾸 남한을 침공하겠다는데 어찌 생각합니까?" "음.. 저한테도 부탁하고 갔지요... 뭐 기본적으론 오케인데, 만일 미국이 개입하면 큰일 나요. 설레설레..." (속마음:내 우선순위는 지금 장개석이 있는 타이완이지 남조선이 아님) (돌겠네.. 마오쩌둥 이타 이완에 힘 빼기 전에 얼른 힘을 빌어와야 하는데ㅜㅜ) 그런데, 오비이락이라고... 태평양 저 멀.. 역사 2020. 9. 21.
한국 전쟁에서 중국의 참전과 공산군 재역전 한국 전쟁에서 중국의 참전과 공산군 재역전 1950년 10월 19일은 중국 인민지원군이 한반도 전역으로 참전하던 날이었다. 그날 우리 국군과 미군은 조선 인민군의 치열한 저항을 이겨내고 평양 점령에 성공하였다. 평양 점령이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남한의 국군 본부에서는 환성이 터졌다. 이때 평양 입성의 최선두에서 지휘한 백선엽 1 사단장은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고 한다. "일개 월남(경계선을 지나 남쪽으로 넘음) 청년이 장군이 되어 한미 장병을 지휘하며 고향을 탈환하려 진군하는 감회를 어찌 필설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바로 이 순간이었다." 백선엽 장군은 오늘날 북한 지역인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평양에서 보냈다. 평양에 먼저 입성하려는 우리 국군과 미군의 경쟁의식은 매우 치.. 역사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