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8 19세기때 일본은 어떻게 선진국 반열에 올랐을까? 1854년 일본은 미국에 의해 비자발적으로 개항을 당하게 되었다. 자칫 식민지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오히려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이룩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칸막이식 자본축적이라는 서구 열강의 자본축적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자본을 축적하게 되었다. 일본 정부는 당시 4대 재벌이었던 미쓰이, 미쓰비시, 야스다, 스미토모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해주며 고정자본이 소요되는 업종을 담당시켰다. 재벌 즉 대자본과 중소자본 간에 철저하게 장벽을 설치해서 상호 간의 영역에 대해선 건들 수 없도록 만들었다. 즉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영역에 들어갈 수 없었고, 중소기업 역시 대기업의 업종을 절대로 잠식하지 못하게 했다. 물론 일본 정부의 재정적인 혜택은 대기업 한정이었고, 중소기업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단 .. 역사 2020. 8. 21. 더보기 ›› 브레겐츠 음악축제, 오스트리아의 세계 3대 음악축제 '보덴'(Bodensee) 호수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국경에 맞닿아 있는 호수인데, 이 호수의 동남쪽 끝에 보면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Bregenz)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인구가 3만이 채 안 되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27,154명) 하지만 유럽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마을의 자랑거리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브레겐츠 페스티벌'. 매년 7~8월에 열리는 오페라 축제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년 뒤, 오페라 음악을 사랑했던 브레겐츠 마을의 사람들은 이곳에 음악축제를 열 계획을 세웠다.(사실 오스트리아 사람들 거의 전부가 클래식 마니아, 오페라 마니아임.) 근데 너무 작은 마을이라 오페라 극장을 짓는 건 노무 무리였다. 그래서 발상을 전환하여, 경치 좋은 호수에 두 개의 바.. 역사 2020. 8. 20. 더보기 ›› 토번으로 시집을 간 '문성공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19. 빈 회의, 비엔나 회의, 19세기 최대의 외교 능력자 전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18.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 - "내가 도망치면, 나를 쏴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17. 아부다비의 '사디야트 섬 프로젝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16. 전쟁영웅이자 반역자 '필리프 페탱'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15.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14. 이전 1 ··· 66 67 68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