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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2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일생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일생 1335년, 이성계 탄생. 태조는 나면서부터 총명하고 우뚝한 콧마루와 임금다운 얼굴로서, 신체는 영특하고 준수하며, 지략과 용맹은 남보다 월등하게 뛰어났다. 어릴 때 화령과 함주 사이에서 노니, 북방 사람들로서 매를 구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이성계와 같이 뛰어나게 걸출한 매를 얻고 싶다." 1356년, 이성계의 나이 22세. 아버지와 함께 고려 왕조의 명을 받들어 쌍성총관부 탈환에 기여하다. 그의 조상은 대대로 원나라의 관직을 받았지만, 원이 쇠퇴하자 고려 왕조에 투항하였다. 이후 고려의 벼슬을 받았고, 이성계 부자(父子)는 동북면(함경도)의 실력자로 부상했다. 한편 이성계의 격구 실력은 대단하여, 온 나라 사람들이 몹시 놀라면서 그 실력을 칭송하였다. 1361.. 역사 2020. 10. 24.
조선 시대, 초기 부국강병을 꿈꾼 군주와 관료들 조선 시대, 초기 부국강병을 꿈꾼 군주와 관료들 고려 말기, 이성계의 활약 고려 말기, 수없이 많은 이민족의 준동으로 고려 왕조는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홍건적 20만의 침공으로 고려 왕조는 수도가 함락되기도 했고, 왜구의 계속된 침공으로 전라도와 경상도의 해안가 지방이 쓸쓸해졌고, 내륙 지방까지 왜구가 준동했다. 그때마다 고려 왕조는 이성계를 찾았으니, 이성계 군대는 이 난세에서 그야말로 천군만마와도 같았다. 1380년, 이성계가 이끈 친병(親兵)이 황산에서 1만여 명의 왜구를 대파했는데, 고작 70여 명의 왜구가 살아서 도망쳤다. 이성계는 항상 출정할 때마다 전장에서 소라로 만든 군사 악기를 부르게 했는데, 이는 이성계 군단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저 소리는... 이것은 이성계의 차거(硨磲)로 만.. 역사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