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 초창기 이야기

유튜브 초창기 이야기

유튜브(Youtube) 초창기 이야기

창업자

Chad Meredith Hurley

본명: Chad Meredith Hurley
출생: 1977년 1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레딩
국적: 미국
학력: 인디애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출신
직업: 인터넷 기업가

Jawed Karim  

본명: Jawed Karim
출생: 1979년 10월 28일, 독일 작센안할트 주 메르제부르크
거주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국적: 독일 → 미국
학력: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 출신,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
직업: 인터넷 기업가
독일에서 출생하고 자랐으며, 부친은 방글라데시계 미국인이다.

Steve Chen

본명: Steve Chen
출생: 1978년 8월 18일,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
거주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국적: 중화민국 → 미국
학력: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섐페인 출신
직업: 인터넷 기업가
자녀: 2명

대만에서 8살 때 미국으로 이민 왔다.

유튜브 창업

페이팔에 입사 전부터 친구였던 스티븐과 자베드는 일하는 부서는 틀렸지만 대학 동창이자 샘페인 출신으로 페이팔 입사 전부터 친구였다. 이 둘은 페이팔 근무하면서 카페테리아에서 자주 마주치던 차드와 친분이 쌓이면서 3명은 친구가 되었고 나이도 서로 비슷한 또래였다. 이들은 페이팔이 대박 터트릴 것을 알고 있었지만(페이팔 초창기 직원들은 스탁 옵션이 있었음) 차드의 설득으로 대박 터트릴 것을 알면서도 3명이 동시에 퇴사하면서 유튜브를 창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은 2005년 2월 14일 www.youtube.com 도메인을 등록했다.

유튜브는 차드의 아이디어로 시작했고, 자베드는 마케팅을 담당했고, 유튜브의 실제 개발은 스티븐이 혼자 다 했다. 스티븐이 없었다면 유튜브는 하나의 사업 아이템으로 남고 시작도 못 했을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유튜브는 처음부터 UCC 콘텐츠 사이트가 아닌 데이팅 앱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차후에는 데이팅 앱이 아닌 방향으로 갔지만, 스티븐은 유튜브의 초창기 목적이 이루어졌다.

스티븐은 유튜브 코리아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구글 코리아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던 박지현 씨와 인터뷰를 하면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이 둘은 데이트를 3번밖에 안 했지만 스티븐은 2살 연상녀한테 프러포즈를 했고 2009년도에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 박지현은 한국이 낳은 최고로 결혼 잘한 여자의 상징이다.

구글에 매각

2006년 10월 16일, 16억 5천만 달러(약 2조 원)에 구글에 유튜브를 매각하면서 유튜브 창업 멤버 3명은 초대형 갑부가 되었지만 구글은 스티븐이 만든 유튜브 소스를 보고 감탄했고 당시 유튜브 개발 당시 거의 혼자서 개발했다는 것을 알고 또 한 번 놀랐다고 한다. 매각 이후 구글에 그에게 당시 2900억 원 상당의 구글 주식 70만 주를 주면서 함께 일하자는 조건을 걸었고 약 2년 정도 구글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지금은 베프 체드와 함께 AVOS를 창업했다.

2005년에 스잔 위치츠키는 구글 자체 동영상 사이트였던 Google Video의 담당자였던 그녀는 신생기업 Youtube의 성공신화를 이미 예상했다. 그녀는 우연히 백스트리트 보이즈 립싱크하는 중국인(홍콩) 비디오를 보고 유튜브의 미래와 무궁무진한 UCC 콘텐츠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미리 알아본 것이었다.

수잔 위치츠키가 유튜브를 구글이 인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영상

지금 보면 대단한 영상이 아니지만 14년 전 이 영상으로 당시 구글은 경쟁사들도 황당하게 만든 금액으로 유튜브를 인수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16억 5천만 달러(약 2조 원) 엄청난 금액으로 유튜브에 눈독 들이는 경쟁사들을 따 돌리고 인수했고, 2조 원이라는 금액도 큰 화제였고 그 당시 유튜브는 수익구조가 없었던 시절이라 구글 내부의 큰 반발도 있었지만 구글 창업자들은 그녀의 안목을 믿었다. 그녀는 16번째 구글의 직원이자 구글이 창업 사무실(차고)을 5개월 동안 빌려준 장본인이었고, 그녀는 MBA를 마치고 당시 꿈의 직장, Intel을 버리고 자신이 차고를 빌려서 창업을 준비하던 미래를 알 수 없는 이들과 1/3 낮은 연봉을 받고 합류했다. 이 여자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있는 여자임은 확실하다.

구글이 창업 사무실

"벽에 붙은 TV 앞에서 특정 프로를 시작할 때를 기다리던 시대는 이제 끝이다."

"미래의 VR은 스토리텔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차세대 비디오 시대는 모바일, 글로벌, 커뮤니티가 살아 있는 소설 등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

"중국에서 만든 백스트리트 보이 립 싱어 영상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에서도 보고 반응이 올 것이다"

뉴스, 스포츠, 교육 등 분야별로 쪼개서 콘텐츠를 보여주던 기존 TV 방송이 아니라 유저가 만든 콘텐츠(UCC)로 방송, 게임, 음악, 생중계, 뉴스 등 새로운 경험을 주는 동영상의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녀의 예상은 적중하였고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하고 2년 만에 연 매출 4조 원 성과를 내었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새로운 미디어(UCC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였다. 현재 그녀의 자산 가치는 490M(약 4천4백억)이다.

 

유튜브에최초로 업로드 된 영상

이 영상은 Me at the Zoo 타이틀로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배경한 18초짜리 영상으로 유튜브에 최초로 업로드된 영상이다. 영상은 단 한 개뿐이지만 5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7천만 명이 이 영상을 봤고 2백만 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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