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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2

수양대군(세조) - 조선의 군사력을 약화 시킨 역적 수양대군(세조) - 조선의 군사력을 약화 시킨 역적 조선왕조실록 中 문종이 수양 대군(문종의 동생, 세조)과 함께 부국강병에 대해 논하다 문종 대왕이 말하기를, "수양 대군(문종의 동생) 같은 사람을 병조 판서(국방부 장관)로 삼는다면 과인이 무엇을 걱정하겠는가?" 세종 말년에 10년 넘게 국가의 정사를 대리 처리할 정도로 의욕을 쏟았던 문종. 얼굴이 잘 생기고 어린 나이에 외교적 예법에도 능해 중국 사신들이 탐낼 정도로 좋아했다고 한다. 세자 시절 때 세종 말년 동안 너무 의욕적으로 일을 한 탓일까? 문종은 재위 2년 3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당했고, 그의 어린 아들이 왕위에 집권했다(단종). "내가 영의정 부사와 병조 · 이조판서, 내외 병마 도통사(內外兵馬都統使)를 겸직할 것이니, 나의 뜻을 .. 역사 2020. 11. 13.
조선시대, 조선의 여진족 학살 조선시대, 조선의 여진족 학살 이 노토 부락은 좌우로 높은 산과 절벽이 있고 마을 안은 매우 넓다. 토지는 비옥하고 그 가운데로 큰 냇물이 흐르며 모든 부락들은 그 물을 끼고 살고 있다. 집들 역시 즐비하며 살림의 넉넉함은 다른 여진 부락과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평소 여진족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그들 역시 가축에게 풀을 먹이며 곡식을 재배하는 등 평화롭고 목가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사방에서 불화살이 쏟아지더니, 맹렬한 굉음이 온 하늘을 준동하였다. 평화롭던 노토 부락은 금세 아수라장이 되었고, 절벽 위에서 불화살과 대포알이 쏟아졌다. 노토 부락민은 비명을 지르며 즉각 도망가기 시작했고, 마을은 금세 온 비명 소리로 시끄러워졌다. 그리고 거친 말발굽 소리와 함께모래 바람이 하늘을 가리더니, 정.. 역사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