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작전1 소련의 북한 침공 작전 - 반달 작전 1969년, 중국과 소련 사이에 중-소 국경분쟁이 일어나면서 공산권은 친중파와 친소파로 갈라졌다. 북한은 노골적으로 누구 편을 들지 않으면서 '주체'니 '자주'니 하는 말을 들어 공산권 사이에 일종의 중립을 표방했지만, 중립국이라고 해서 정말 50%-50% 중립을 지킬 순 없었다. 이에 북한은 기존의 공산주의 이론을 조금씩 수정하여 자본주의 시스템을 조금이나마 도입했던 소련보다는 중국에 더 기댈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친소파 공산국가들과도 잘 지냈다. 근데 정작 중국과 소련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없이 소극적이기만 했다. 뭐 사실 브레즈네프는 그렇게까지 화난 건 아니었고, 언젠가 북한이 중국하고 더불어 자신들의 뒤통수를 때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대놓고 북한에게 표현하지는 않았다. 사실 .. 역사 2021. 4. 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