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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2

소련의 북한 침공 작전 - 반달 작전 1969년, 중국과 소련 사이에 중-소 국경분쟁이 일어나면서 공산권은 친중파와 친소파로 갈라졌다. 북한은 노골적으로 누구 편을 들지 않으면서 '주체'니 '자주'니 하는 말을 들어 공산권 사이에 일종의 중립을 표방했지만, 중립국이라고 해서 정말 50%-50% 중립을 지킬 순 없었다. 이에 북한은 기존의 공산주의 이론을 조금씩 수정하여 자본주의 시스템을 조금이나마 도입했던 소련보다는 중국에 더 기댈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친소파 공산국가들과도 잘 지냈다. 근데 정작 중국과 소련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없이 소극적이기만 했다. 뭐 사실 브레즈네프는 그렇게까지 화난 건 아니었고, 언젠가 북한이 중국하고 더불어 자신들의 뒤통수를 때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대놓고 북한에게 표현하지는 않았다. 사실 .. 역사 2021. 4. 7.
북한의 남침 승인과정 북한의 남침 승인과정 때는 1949년 6월... 미군이 남한에서 철수하면서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김일성- "형님들, 내래 남조선을 좀 쳐야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마오쩌둥- "안돼" 스탈린- "안돼" 이에 스탈린은 마오쩌뚱이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했을 때 김일성의 침공계획에 대한 마오의 생각을 물어봤다. "마오쩌뚱 동지, 김일성이 자꾸 남한을 침공하겠다는데 어찌 생각합니까?" "음.. 저한테도 부탁하고 갔지요... 뭐 기본적으론 오케인데, 만일 미국이 개입하면 큰일 나요. 설레설레..." (속마음:내 우선순위는 지금 장개석이 있는 타이완이지 남조선이 아님) (돌겠네.. 마오쩌둥 이타 이완에 힘 빼기 전에 얼른 힘을 빌어와야 하는데ㅜㅜ) 그런데, 오비이락이라고... 태평양 저 멀.. 역사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