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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2

수양대군(세조) - 조선의 군사력을 약화 시킨 역적 수양대군(세조) - 조선의 군사력을 약화 시킨 역적 조선왕조실록 中 문종이 수양 대군(문종의 동생, 세조)과 함께 부국강병에 대해 논하다 문종 대왕이 말하기를, "수양 대군(문종의 동생) 같은 사람을 병조 판서(국방부 장관)로 삼는다면 과인이 무엇을 걱정하겠는가?" 세종 말년에 10년 넘게 국가의 정사를 대리 처리할 정도로 의욕을 쏟았던 문종. 얼굴이 잘 생기고 어린 나이에 외교적 예법에도 능해 중국 사신들이 탐낼 정도로 좋아했다고 한다. 세자 시절 때 세종 말년 동안 너무 의욕적으로 일을 한 탓일까? 문종은 재위 2년 3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죽음을 당했고, 그의 어린 아들이 왕위에 집권했다(단종). "내가 영의정 부사와 병조 · 이조판서, 내외 병마 도통사(內外兵馬都統使)를 겸직할 것이니, 나의 뜻을 .. 역사 2020. 11. 13.
조선시대, 선조 시기의 화력 활용 사례(feat. 조총 덕후 선조) 조선시대, 선조 시기의 화력 활용 사례(feat. 조총 덕후 선조) 1592년(선조 25), 조선 8도 전체에서 조선군과 왜군의 전쟁이 한창이었다. 전쟁 초기에 경상도 전역이 왜군의 손아귀에 들어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군의 주력은 건재했다. 이때 박진(朴晋)이라는 자가 경주 근방에 주둔하다가 밤에 몰래 군사를 진격시켰다. 박진이 지휘하는 조선군이 움직인 것이다. 박진은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 일종의 시한폭탄)를 통해 경주를 탈환하기로 했다. 박진이 지휘하는 조선군은 경상도 경주 근방에 도착하였고, 이어 비격진천뢰를 성 안으로 발사하여 왜군 진영 안에 떨어뜨렸다. 성 안으로 이상한 쇳덩이라가 날아오자, 왜군은 이게 뭔가 싶어 가까이 다가와 살폈다. 그리하여 자기들끼리 다투어 구경하면서 서로 밀고 .. 역사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