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2

국내 여행 꿀팁 - 경주, 강릉, 순천, 전주, 대구 편 경상북도 경주 솔직히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보다 경주월드 '토네이도’가 더 무섭다. 엉덩이 뜨고 난리 난다. 경주의 봄도 예쁘지만, 9월 가을에 가면 첨성대 일대가 황화코스모스로 물들어 정말 예쁘다. 거의 모든 여행지는 10번 버스 타고 이동 가능하다. 반대 방향으로 도는 버스는 11번이다. 대릉원에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반월성까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추억의 달동네 안 학교 테마 전시관에서 교복을 무료로 입어 볼 수 있다. 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엔 '황리단길’이 있다. 현지인 친구가 추천해준 맛집 '홍앤리식탁’은 굿이다. 터미널 앞에 스쿠터, 자전거 대여소가 많으니 뚜벅이들에게 추천한다.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 - 경포대 - 초당순두부마을 - 선교장은 버스로 1~2 정거장이라 날.. 생활 2021. 4. 29.
한국 전쟁 다부동 전투 한국 전쟁 다부동 전투 우리 국군은 7월 25일까지 하동, 거창, 김천, 함안, 안동 등에서 적을 저지했으나 병력도 부족하고 후퇴하면서 방어 진지를 구축할 시간도 부족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공간을 내주며 시간을 벌었다. 시간을 벌어야 부산항으로 병사와 무기 그리고 군수물자를 보충할 수 있었다. 당시 분위기를 알려주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1950년 8월, 다부동 전장에서 병사들끼리 나누던 이야기다. "맥아더는 막아라 막아라!! 며 야단이고 워커는 웍웍! 소리만 지르며 화를 내고 딘은 대전에서 띵~하고 갔다." 참 해학이 넘치는 이야기다. 그러면 당시 8군 사령관이었던 워커 장군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다. 워커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시 조지 패튼의 제3군 예하 20 군단장으로 ‘워커 불독’(Walker B.. 역사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