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꿀팁 - 춘천, 제주도, 군산, 청주
강원도 춘천
-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당일치기를 추천한다. 단, 관광지 간 거리가 짧지 않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뚜벅이라면 적절하게 택시를 이용하면 좋다.
- 레일바이크는 예약 필수이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다가는 못 타고 돌아올 수도 있다.
- 제이드 가든 갈 때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이 짧지 않으니 배차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한다. 겨울엔 다소 황량하니 청량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여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 산토리니 카페는 사진 찍기엔 좋은 곳이지만 실제는 사진만큼 예쁘지 않으니 크게 기대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 춘천에서 경춘선 다고 가평도 쉽게 갈 수 있으니 1박 2일 여행을 추천한다.
- 구봉산 ‘라뚤리에 김가’ 루프탑 카페인데 밤에 가면 분위기가 멋지다. 여름에 간다면 ‘어스 17’ 카페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춘천 명물 닭갈비’는 인생 닭갈비집이다.
제주도
- 시외버스 탈 땐 거리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꼭 도착지를 말하고 타야 한다.
- 동일주 할때 버스는 701번, 서일주 할 때 버스는 702이다. 동일주, 서일주는 배차간격은 10분 정도이고 900번대는 진짜 안 온다.
- 뚜벅이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버스정류장과 관광지가 생각보다 멀다는 점이다.
- 뚜벅이 여행을 갔다 온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렌터카가 정말 절실할 것이다.
- 우도에도 1일 버스 투어(등대 - 검멜레 - 비양도 - 하고수동 해변 - 박물관 - 서빈백사)가 있으니 여름엔 스쿠터 대신 버스를 추천한다.
- 렌트를 했다면 서쪽으로 먼저 도는 걸 추천한다. 공항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동쪽보다 더 쉽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군산
- 경암동 철길마을 생각보다 별로이다. 사진 보고 갔다가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 군산은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이다.
- 군산역보단 버스터미널이 관광지와 더 가깝다.
- '진갈비’는 가격대는 좀 높았지만 내가 먹은 떡갈비 중에 가장 맛있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에 가고 싶다면 오전에 최대한 빨리 가야 한다.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을 수도 있다.
- 은파호수공원은 밤에 가면 조명에 불이 들어와 더욱 예쁘다.
충청북도 청주
- '수암골 풀문카페’는 부드러운 우유 빙수에 치즈케이크 조각이 한가득이다. 청주 치즈 빙수의 원조이다.
- 청주의 번화가 성안길에 들린다면 바삭하고 달달한 ‘쫄쫄호떡’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수암골 벽화마을은 드라마 활영장 때문에 유명해졌다. 작아서 시시할 수도 있는데 아기자기해서 소소하게 물러 보기 좋다.
- 피크닉 가기 좋은 상당산성은 사람에 따라 걸어 올라가는 길이 약간 힘들 수도 있다. '상담집’에서 막걸리 한잔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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